남원시 향교동, 1일1가구 소통행정과 연계한 폭염 취약계층 보호활동 총력

(전북=국제뉴스) 박호정 기자 =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향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현목)는 ‘1일 1가구 소통행정’과 연계하여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본격 전개하고 있다.

사진=남원시
사진=남원시

향교동은 2025년 6월부터 9월까지 폭염특보 대응기간 동안 동장이 매일 1가구 이상 직접 방문, 폭염 대비 행동요령, 무더위쉼터 이용방법,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 등을 안내하며 주민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관내 무더위쉼터에 대해 냉방기 작동 점검, 필터 청소, 전선 안전 상태 확인 등 시설 안전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및 전화상담을 통한 폭염 대응 안내와 건강 상태 확인도 이뤄지고 있다. 이 활동은 향교동 29개 마을통장단, 자율방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로 온열환자 예방 및 긴급 대응에 힘쓰고 있다.

향교동 관계자는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한분의 피해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야

포토 뉴스야

방금 들어온 뉴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