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가 오늘(30일) 저녁 8시, MC 이영자가 직접 선정한 '서울 상륙 신상 맛집' 투어를 선보인다.
이번 방송에는 신봉선, 왁스, 박은혜, 강세정 등 '골드미스'들이 총출동하며, 박태환과 유튜버 쏘영 등 특별한 '맛친구'들의 등장이 예고돼 기대를 높인다.
MC 이영자와 깊은 친분이 있는 신봉선은 '남겨서 뭐하게'의 맛 소문을 듣고 출연을 자처했으며, 그녀의 제안으로 왁스도 함께 합류해 히트곡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등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드라마 '장금이'로 사랑받은 배우 박은혜와 가수 파파야 출신 배우 강세정까지 중간 합류하며, '오래된 만남 추구' 2기에서 끈끈한 우정을 다진 골드미스들의 조합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첫 번째 맛집 코스로는 광주를 휩쓸고 서울에 상륙한 지 한 달 된 따끈한 신상 맛집이 소개된다. 평소 육회를 즐기지 않는다는 왁스의 취향마저 저격한 음식과 더불어, 전복 들깨 칼비빔면이 맛친구들의 감탄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맛집은 중국 사천요리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카오위 메뉴를 선보인다. 중국 활동 경험이 있는 박은혜와 강세정의 향수를 자극하며, MC 이영자는 "서태후가 된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하며 웃음을 선사한다.
미식 탐방과 함께 '골드미스' 출연진들의 '마라맛 연애 토크'도 이어진다. 신봉선은 자신이 데이트하는 모습을 보면서 낯설었다면서 이기찬과의 스킨십에 대해 "느끼지도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에 머리를 쓰다듬는 행위가 '플러팅'인지 아닌지에 대한 골드미스들의 뜨거운 토론이 펼쳐진다. 단골 '맛친구' 박태환은 골드미스들의 연애 상담 조력자로 나설 예정이다.
박태환은 연상을 좋아하며 나이에 제한이 없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고, 쏘영은 7년 연애 후 결혼한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며 임신 소식을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남겨서 뭐하게'는 음식은 남김없이 먹지만 인연과 이야기는 남기는 먹방 토크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이영자와 박세리가 직접 초대한 손님들과 함께 음식, 휴식, 행복을 만끽하는 당일치기 맛집 투어 컨셉을 지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