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진행 현황과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의를 연석으로 개최했다.
◆ 민생회복 소비쿠폰 취약계층 위한 ‘찾아가는 신청’ 운영 키로
논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경기부양 지원정책으로,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청접수가 진행되는 가운데 읍·면·동별 지급률, 원활한 홍보와 지급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장애인 등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창구를 운영하는 등 지급률을 높이고 최대한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시는 28일 현재 7만 9천여 명에게 약 170억 원을 지급해 지급률 74%를 기록했다며 15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신청접수, 상품권/선불카드 지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마을 이장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최대한 많은 시민이 누락자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읍·면·동이 나서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논산시의 2025년 지방세 이월 체납액은 약 68억 원에 이르며, 시는 이 중 31억 원 이상 징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보고회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 읍·면·동장, 세무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 상황과 하반기 읍·면·동별 징수 계획, 현장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고의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고질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처분과 제재를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는 분할 납부 등 맞춤형 징수 방안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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