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반바지 출근 캠페인 시행


28일 반바지 출근 캠페인에 참여한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8일 반바지 출근 캠페인에 참여한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는 오는 9월30일까지 ‘반바지 출근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냉방기 사용을 줄여 에너지 절감에 기여해보자는 의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전기안전공사는 이 같은 의미를 담아 ‘(반)바지 출근, (바)꾸는 일상 (지)키는 지구’를 캠페인 슬로건으로 삼았다. 전 직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최다 인증 본부를 대상으로 응원 커피차를 보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사 임직원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내근 업무를 수행할 때만 반바지 착용이 가능하다. 지나치게 짧거나 노출이 심한 복장이나 운동복 일부는 착용이 제한된다.



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은 “보다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에너지 절감을 통한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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