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캐피탈, M365 코파일럿 업권 최초 실사용 가능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BNK캐피탈은 29일, 사내 내부망에서 마이크로소프트 365(Microsoft 365, 이하 'M365')와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 사용을 위한 필수 보안 및 협업 모듈 5개에 대해, 금융위원회로부터 지난 9일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받고, 22일 금융보안원 '적합' 판정을 받아 실제 사용 환경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BNK캐피탈 CI
BNK캐피탈 CI

특히 BNK캐피탈은 변경된 신청 절차에 따라 보안과 협업에 필요한 기능을 구분해 혁신금융서비스 추가 지정과 보안대책 평가까지 완료해, 국내 캐피탈사 최초로 M365 코파일럿을 내부망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BNK캐피탈은 지난해 9월 M365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이후, 올해 1월 M365 코파일럿 추가 지정을 통해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준비해왔다. 또 지난 4월 태스크포스(TF)를 구성, AI 거버넌스 수립과 사전 준비를 거쳐 7월 금융보안원의 서면과 현장 점검을 통해 혁신금융 보안대책 적정성 평가를 최종 통과했다.

이를 통해 M365와 코파일럿을 포함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에 대한 신뢰성을 공식 인정받았으며, AI 기반 업무방식 표준을 새롭게 제시하고, 금융권 내 AI 활용 문화를 한층 확산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BNK캐피탈 김성주 대표이사는 "AI 서비스 확장과 디지털 기반 업무혁신을 바탕으로 AI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AI를 단순 도구가 아닌 함께 일하는 동료로 생각해 조직 전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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