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기문·한승훈)가 7월 21일 영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2025년 제2차 실무협의체 회의’가 성료했다.
(사진=김진태 기자) 영천시청 전경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단체 실무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상반기 지역복지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실행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지역 복지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적 제안과 협업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사회보장 협력체계 구축에 기여할 신규 위원 4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순서도 이어졌다. 이들은 각 분과에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살려 민·관 연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실무협의체는 현재 총 7개 분과(아동·청소년, 영·유아, 청·중장년, 노인, 장애인, 통합서비스, 건강·자살예방)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과는 세대·계층별 맞춤형 복지 수요에 부응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분과별 상반기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서비스 접근성 개선, 통합사례관리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하반기 추진과제를 협의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실무협의체 회의를 통해 지역 복지서비스의 전문성과 효율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영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