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33도·대구 35도 폭염→태풍 7호 발생하면 제주도 영향 낄칠듯

도심 기온 30도 웃돌아, 터널분수대에서 더위를 식혀요 (사진=안희영 기자)
도심 기온 30도 웃돌아, 터널분수대에서 더위를 식혀요 (사진=안희영 기자)

기상청은 수요일인 23일 전국날씨 낮최고기온 서울 33도, 대전 34도, 광주 35도, 강릉 33도, 대구 35도, 부산 32도, 제주도 32도를 기록하며 무더위 날씨예보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6호 태풍 위파는 베트남 하노이 인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예정이다. 13호 열대저압부는 일본 오키나와 인근에서 발생해 중국 상하이 방향으로 북상중이며, 24시간 이내에 제7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로 발달될 것으로 예상, 96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13호 열대저압부에 뜨거운 공기가 유입되는 상황은 태풍의 발달과 함께 우리나라 주변 지역에 고온다습한 날씨와 호우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상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이 열대저압부는 24시간 이내에 제7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로 발달될 것으로 예상되며, 96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됨.(사진=기상청 제공)
이 열대저압부는 24시간 이내에 제7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로 발달될 것으로 예상되며, 96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됨.(사진=기상청 제공)

서울날씨는 23일은 가끔 구름많겠다. 24일 가끔 구름많다가 늦은 새벽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4도, 최고 28~31도)보다 조금 높겠다.

특히,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일부 경기남부내륙 35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당분간 해안과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열대야: 밤사이(18:01~다음날 09:00) 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

23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4도 등 22~25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0도, 수원 33도 등 30~34도가 되겠다.

24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4도 등 22~25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1도, 수원 33도 등 31~35도가 되겠다.

수도권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서해대교, 인천대교, 영종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다.

당분간 서해중부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부산날씨는 24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21~24도, 최고 29~3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부산, 울산, 경상남도(남해 제외)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지역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더운 곳이 많겠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5도, 울산 24도, 경상남도 22~25도로 (22일, 22~26도)과 비슷하겠고, 평년(21~24도)과 비슷하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 32도, 울산 34도, 경상남도 32~36도로 (22일, 31~36도)과 비슷하겠고, 평년(29~32도)보다 2~4도 높겠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5도, 울산 23도, 경상남도 21~25도로 평년(21~24도)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32도, 울산 32도, 경상남도 32~36도로 평년(29~32도)보다 1~4도 높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와 함께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23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거가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다.

당분간 남해동부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3일 날씨 (사진=기상청 제공)
23일 날씨 (사진=기상청 제공)

대구날씨는 기온은 평년(최저 20~24도, 최고 28~33도)보다 조금 높겠다.

특히, 대구, 경북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폭염경보 지역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더운 곳이 많겠다.

23일 아침최저기온은 21~26도, 낮최고기온은 32~36도가 되겠다.
24일 아침최저기온은 21~25도, 낮최고기온은 31~36도가 되겠다.

23일 오후(12~18시)에 경북북동내륙, 경북북동산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23일) 경북북동내륙(영주, 봉화, 영양), 경북북동산지: 5~30mm

24일 오후(12~18시)에 경북북동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24일) 경북북동내륙(영주, 봉화): 5~30mm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다.

광주날씨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2~24도, 최고 28~32도)보다 조금 높겠다.

특히,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일부 지역 35도 이상)로 올라 매우 무더운 곳이 많겠다.

23일 아침최저기온은 23~25도, 낮최고기온은 32~35도가 되겠다.
24일 아침최저기온은 21~25도, 낮최고기온은 32~35도가 되겠다.

광주와 전남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천사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다.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날씨, 무더위, 폭염, 더위, (사진=국제뉴스DB)
날씨, 무더위, 폭염, 더위, (사진=국제뉴스DB)

전북날씨는 기온은 평년(최저 20~24도, 최고 29~32도)보다 조금 높겠다.

특히, 전북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경보지역 35도 이상)로 올라 매우 무더운 곳이 많겠다.

23일 아침최저기온은 21~25도, 낮최고기온은 32~35도가 되겠다.
24일 아침최저기온은 20~25도, 낮최고기온은 33~36도가 되겠다.

23일 새벽(00~03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전북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니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동백대교, 선유대교, 금강대교 등)과 인접한 도로,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다.

당분간 서해남부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전날씨는 기온은 평년(최저 22~23도, 최고 29~31도)보다 조금 높겠다.

특히, 대전, 세종, 충청남도 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당분간 충남권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5도, 세종 24도, 홍성 24도 등 22~25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34도, 세종 33도, 홍성 33도 등 31~34도가 되겠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4도, 세종 23도, 홍성 23도 등 22~25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35도, 세종 34도, 홍성 34도 등 32~35도가 되겠다.

충남권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충북날씨는 24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21~23도, 최고 29~3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충청북도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23일 아침최저기온은 22~26도, 낮최고기온은 32~34도가 되겠다.
24일 아침최저기온은 22~25도, 낮최고기온은 33~35도가 되겠다.

23일 오후(12~18시)에 충북북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23일) 충북북부: 5~30mm

강원도날씨는 기온은 평년(최저 18~23도, 최고 24~31도)보다 조금 높겠다.

특히,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폭염경보 지역 35도 이상)로 올라 매우 무더운 곳이 많겠다.

또한, 당분간 강원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23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21~24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9~21도, 강원동해안 24~27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31~33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9~31도, 강원동해안 31~33도가 되겠다.

24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21~24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9~21도, 강원동해안 24~26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32~34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30~32도, 강원동해안 32~34도가 되겠다.

또한, 23일 오후(12~18시) 강원내륙.산지에, 24일 오후(12~18시) 강원남부내륙.산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새벽(00~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강원북부내륙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
- (22일) 강원내륙.산지: 5~60mm(많은 곳 80mm 이상)
- (23일) 강원내륙.산지: 5~30mm
- (24일) 강원남부내륙.산지: 5~30mm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시간당 10~30mm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제주도날씨는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4~25도, 최고기온 29~3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북부, 남부, 동부, 서부, 북부중산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23일 아침최저기온은 24~26도(평년 24~25도), 낮최고기온은 31~32도(평년 29~31도)가 되겠다.
24일 아침최저기온은 24~26도(평년 24~25도), 낮최고기온은 31~32도(평년 29~30도)가 되겠다.

24일 밤부터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는 차차 바람이 35~60km/h(10~16m/s)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당분간 제주도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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