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오후 7시 4분경 경기도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로 인근에서 약 10m 높이의 옹벽이 무너져 도로를 지나던 차량 2대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매몰과 인명 고립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관제팀을 가동했다.
현재 소방 장비 26대와 인력 78명, 굴착기 2대 등을 투입해 매몰 차량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