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민선8기 3주년 전략회의 개최… 12대 역점사업 점검 나서

(과천=국제뉴스) 이운길.손병욱기자 = 과천시는 7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전략회의를 열고 12대 역점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과천시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전략회의를 열고 12대 역점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실행 방안을 논의 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제공>

이날 회의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송용욱 부시장, 국장 및 부서장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민선8기 지난 3년간의 시정 성과를 돌아보고 남은 1년간의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안건은 △종합의료시설 유치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활용 △제2경인 하부공간 체육시설 조성 △문원체육공원 실내체육관 건립 △송전탑 지중화 △과천위례선 주암역·과천대로역 신설 및 지식정보타운 연장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12개 핵심 사업이다.

회의에서는 각 부서장이 사업별 추진 현황과 문제점, 성과 창출 방안 등을 보고하고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전략회의를 통해 실현 가능한 세부 과제를 정리하고 연말까지 단계별 목표 달성을 위해 전 부서가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에 대해 행정 역량을 집중해 실행력을 높이고, 향후 전략회의도 정례화해 정책의 연속성과 실질적 변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현재 과천시는 제2경인고속도로 하부 체육시설을 올해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며, 지식정보타운 내 문화체육시설도 올해 착공, 문원체육공원 실내체육관은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민선8기 마무리를 앞둔 시점에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내실 있는 시정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실무자 중심의 현장 협의를 통해 적극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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