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드림타워, 한·일 어린이 예술가 응원한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한일 어린이·청소년 국제 무용캠프’를 공식 후원하며, 두 나라의 미래를 이끌 어린 예술가들의 만남을 응원한다.[사진=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한일 어린이·청소년 국제 무용캠프’를 공식 후원하며, 두 나라의 미래를 이끌 어린 예술가들의 만남을 응원한다.[사진=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어린이들의 발끝에서 피어나는 우정이 제주에서 펼쳐진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한일 어린이·청소년 국제 무용캠프’를 공식 후원하며, 두 나라의 미래를 이끌 어린 예술가들의 만남을 응원한다.

이번 캠프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제주시티발레단과 일본 미야자키시의 C-댄스센터가 손잡고 마련한 무용예술 교류 프로젝트다. 두 도시는 관광과 휴양지로서의 공통점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아이들을 중심으로 특별한 인연을 이어간다.

참가하는 제주와 미야자키의 어린이·청소년들은 25일부터 26일까지 전통무용, 현대무용, 발레, K-POP 댄스를 배우며 서로의 몸짓과 감정을 나눈다. 다양한 워크숍을 통해 각국의 무용가들에게 직접 지도를 받고, 27일엔 제주 비인(BeIN) 극장에서 강사팀과 함께 감동의 합동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캠프에 앞서 일본 참가자들은 제주돌문화공원 등 도내 주요 문화명소를 체험하며 제주의 아름다움을 몸소 느낀다. 또한 제주시티발레단은 무용캠프와 별도로, 발레 전공을 꿈꾸는 전국 어린이·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24~25일 무료 발레 워크숍을 운영한다.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한일 어린이·청소년 국제 무용캠프’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제주시티발레단과 일본 미야자키시의 C-댄스센터가 손잡고 마련한 무용예술 교류 프로젝트다.[사진=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한일 어린이·청소년 국제 무용캠프’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제주시티발레단과 일본 미야자키시의 C-댄스센터가 손잡고 마련한 무용예술 교류 프로젝트다.[사진=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제주시티발레단 김길리 단장은 “지금까지 문화 교류는 성인 중심이었지만, 미래의 예술가인 아이들이 주체가 되는 이번 교류는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며 “이들의 만남이 장기적으로 양국 간 문화 우호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제주시티발레단을 비롯해 제주어로 노래하는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모티브가 된 ‘선흘 그림그리는 할망들’ 전시, 청년작가 전시회 등을 지속 후원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독서 프로그램 ‘씨앗문고 캠페인’을 통해 도내 초등학교 전 학급에 도서를 보급했으며, ‘제주 어린이 발상 미술대회’를 5년째 공식 후원하는 등 예술적 상상력을 키우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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