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사랑의 감자'로 법무보호대상자 자립 지원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이 지난 10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에 감자를 후원하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이 지난 10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에 감자를 후원하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서산=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롯데케미칼(주) 대산공장이 무더운 여름,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14일 "지난 7월 10일(목),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지부장 남상협)에 감자 50박스(총 500kg)를 후원하며 법무보호대상자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자립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김종률 수석의 적극적인 연계로 성사되었으며, 보호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생활물품을 제공함으로써 큰 힘이 되었다는 평가다. 이 뜻깊은 나눔은 지역사회의 연대 의식을 고취하고, 민관 협력의 기반을 강화하는 데에도 기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감자 전달식은 서산지곡농협에서 진행되었으며, 서산보호위원회 이만 회장, 최병덕 부회장, 정광희 사무국장, 손인성 재무국장, 남상협 충남지부장, 공단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보호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위한 민간 후원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김종률 수석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기부가 보호대상자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남상협 충남지부장은 "어려운 여름철 보호대상자분들의 식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후원을 해주신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협력을 기반으로, 보호대상자들의 자립과 사회 복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주) 대산공장은 매년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자립과 정착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으며, 이번 감자 지원 역시 지역 내 따뜻한 공동체 형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호대상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하고,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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