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화폐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14일 오전 가상화폐 시장은 펏지펭귄과 스텔라루멘 등 일부 알트코인의 큰 폭 상승과 함께 전반적으로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10분 기준 펏지펭귄(PENGU)이 전일 대비 28.70% 급등한 40.81원에 거래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스텔라루멘(XLM)은 17.23% 오른 626.1원, 헤데라(HBAR)는 18.73% 상승한 318.8원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바운스토큰(AUCTION)은 12.49% 상승한 15,310원, 모카네트워크(MOCA)도 8.11% 오른 1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가상화폐 중 엑스알피(리플, XRP)는 2.58% 상승한 3,816원에 거래되며 6,459억 원이 넘는 높은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0.90% 소폭 상승한 1억 6,111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ETH) 역시 0.50% 오른 402만 1,000원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SNT)도 5.79% 상승한 44.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카이버네트워크(KNC)는 전일 대비 21.85% 하락한 671.7원에 거래되며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하이퍼레인(HYPER)도 6.05% 내린 594.9원에 거래되는 등 일부 알트코인들은 조정을 겪고 있다.
전반적으로 가상화폐 시장은 개별 코인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 양상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