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마음을 잇는 따뜻한 카페'서 시민들의 마음건강 상담 진행

사진제공=대구시청
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강연숙 대구시 건강증진과장은 "생활터 인근 카페에서 받는 마음건강(스트레스·우울·불안 등) 상담을 진행하고 매주 수요일 상담 지정 카페에서 ‘마음을 잇는 따뜻한 카페: 마잇따’ 운영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마음을 잇는 따뜻한 카페: 마잇따’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마음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 ‘마잇따 카페’가 생활터 인근 카페에 정신건강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과 만족도를 크게 높였으며 카페에 방문한 시민에게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마음검진이 가능하도록 홍보 굿즈(커피 드립백, 티백)를 제공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상담 예약까지 원활히 연계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2025년 현재 핸즈커피, 커피명가, 개인 카페 등을 포함해 총 86개소의 ‘마잇따 카페’를 운영 중이며, 매주 수요일 상담 지정카페에서 정기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자가검진 후 상담 예약창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화로도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청년마음건강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대구시는 "대구광역시정신건복지센터와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해 운영하는 ‘마잇따 카페’가 지역 기반 정신건강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고위험군 발견 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및 치료 연계 등을 통해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과 개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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