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달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금정 청년정책네트워크 분과원을 대상으로 청년 정책 아카데미와 의제 발굴 워크숍을 진행했다.
청년 정책 아카데미 의제 발굴 워크숍 모습/제공=금정구청

이번 행사는 청년 참여기구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분과별 정책 제안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청년 참여기구의 이해'를 주제로 한 청년 정책 아카데미를 진행해 청년 정책 및 청년 참여에 대한 기본 강의를 통해 참여기구에 대한 의미를 확인하고, 자신의 역할과 활동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 진행된 의제 발굴 워크숍은 분과별로 참여기구에서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고 싶은 키워드를 선정해 분과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분과별로 매칭된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의견 정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책 사례를 확인하고, 구체화 시키는 과정을 도와줬다.
한 참석자는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었는데, 이번 의제 발굴 워크숍을 통해 생각이 모아지고 정리되면서 분과원들과 주제를 좁혀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금정구는 2025 금정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청년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7일까지 일자리·교육 분과 구성원을 추가 모집 중이다. 금정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8~39세 청년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