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이유는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버티고 있으면서 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되기 때문이다.
이 기압계가 당분간 유지되면서 폭염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 경기도, 강원동해안과 산지 남부지방, 제주도동부를 중심으로는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 폭염경보가 발효된 지역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밤에는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으면서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3일 목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경기도와 강원동해안,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동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7월 4일(금)]
-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다.
- 아침 기온은 22~25도, 낮 기온은 27~35도가 되겠니다.
[주말 전망 5일(토) ~ 6일(일)]
-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 대부분 구름많겠다.
- 아침 기온은 21~28도, 낮 기온은 26~35도가 되겠다.
[7일(월) ~ 12일(토)]
-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은 구름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 아침 기온은 22~25도, 낮 기온은 28~34도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