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 2030 '쓰레기 집' 실태 및 충격 가족사

(사진=JTBC '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
(사진=JTBC '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

JTBC '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이하 '비하인드')가 1일 방송에서 2030 청년들의 충격적인 '쓰레기 집' 실태와 의식을 잃은 아내를 두고 테니스를 치러 간 남편의 사연 등 일상 속 숨겨진 사건의 이면을 파헤친다.

배우 이상엽과 안나경 아나운서가 내레이터로 참여해 진실 추적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악취와 벌레로 가득 찬 '쓰레기 집' 제보를 받고 현장을 찾은 제작진의 모습이 공개된다.

33세 여성 아름(가명) 씨의 원룸은 천장까지 쓰레기로 가득 차 발 디딜 틈조차 없었으며, 배달 용기와 음식물 찌꺼기가 산을 이루고 있었다. 제작진은 '멀쩡해 보이는' 청년들이 왜 쓰레기 더미 속에 살게 되는지를 심층 추적하며, 최근 청소 의뢰의 80% 이상이 2030 세대의 '쓰레기 집'이라는 청소업체 관계자의 증언을 통해 사회적 확산 문제를 지적한다.

또한 피를 토하고 쓰러진 아내를 발견하고도 아무런 조치 없이 테니스를 치러 간 남편의 충격적인 사건도 다뤄진다. 2023년 5월 발생한 이 사건에서, 병상에 있는 어머니를 간병 중인 딸은 그날의 진실을 추적하며 아버지와 마주한다. 딸은 현장에 남겨진 단서들을 바탕으로 의혹을 맞춰가며, 알지 못했던 어머니의 삶과 가족의 비하인드를 직면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내레이터로 참여한 이상엽과 안나경 아나운서는 녹음 중 충격적인 영상과 사연에 놀람과 함께 눈물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비하인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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