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위시 교류단', 충주시 방문 우호 관계 다져

중국 신위시 교류단 충주시 방문해 우호 관계 다져(왼쪽부터 김진석 충주부시장 정광취안 신위시위원회 서기)/사진=충주시
중국 신위시 교류단 충주시 방문해 우호 관계 다져(왼쪽부터 김진석 충주부시장 정광취안 신위시위원회 서기)/사진=충주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던 중국 도시'신위시'에서 시위원회 서기(정광취안) 등 6명이 29일부터 1박 2일간 충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신위시는 중국 장시성 중부에 있는 공업도시로서 철강, 신소재 및 에너지 산업 등이 발달했으며, 2013년 충주시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서한문을 지속적으로 교류해 오며 인연을 맺어왔다.

특히 이번 방문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12년 만의 방문으로, 두 도시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신위시 교류단 충주시 우호교류 협력 증진 논의 모습
중국 신위시 교류단 충주시 우호교류 협력 증진 논의 모습

두 도시는 29일 환영식에서 앞으로 양 도시 우호교류 협력 증진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30일에는 충주시택견원, 재세능원(JS ENERGY, 바이호우샨 대표이사) 등을 둘러보고, 향후 문화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환영식에서 김진석 충주시 부시장은 "신위시 방문단의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 교류가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문단은 30일 서울로 출발해 기업체 견학 등을 추진하고, 말레이시아로 향해 다른 일정을 소화한 후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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