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행정력 ‘집중’

부평구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행정력를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은 교육 장면). 사진=부평구
부평구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행정력를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은 교육 장면). 사진=부평구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 부평구가 여름철 위생 취약업소 점검 및 위생교육 등을 실시하며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행정력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생선회·참치·냉면 등을 판매하는 음식점 162곳을 점검한다.

중점 지도·점검 내용은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특히, 여름철 다소비 식품인 냉면 등 조리식품과 회 취급 업소의 수족관 물 수거검사도 병행해 위생수준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 25일 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사회복지시설 및 집단급식시설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특별 예방교육’도 진행했다.

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집단급식소 등 책임자 및 조리종사자 235명이 참석해 ▲식중독의 이해 ▲식중독 발생현황 ▲계절별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등에 관해 교육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은 식중독 사고가 많아지는 시기”라며 “우리 구는 식중독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 및 홍보 등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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