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북구는 최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전용공간 '꿈키움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지원센터 '꿈키움터' 개소식/제공=북구청

그동안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에 위치해 있던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 중단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서, 학업, 취업, 자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왔다.
북구는 지난해 '여성가족부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70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억 3000만 원을 확보하고, 대리마을커뮤니티센터 3층을 리모델링해 청소년지원센터 꿈키움터를 조성했다.
청소년지원센터 꿈키움터는 총면적 183.48㎡ 규모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예·체능실, 인터넷 강의 수강이 가능한 스터디룸, 카페형 휴게공간, 심리상담을 위한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개소식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이용 청소년들의 음악 공연을 시작으로 컷팅식, 경과보고, 시설 둘러보기 등 순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