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부산우유와 함께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전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앞두고, 부산 지역기업인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과 협업해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을 진행한다.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제공=부산해경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제공=부산해경

이번 캠페인은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 상품인 부산우유 저지방 900㎖ 우유 약 20만 팩에 '바다에선 구명조끼! 착용하면 안전해요!'라는 문구와 함께 캠페인 홍보 그림을 넣어, 해수욕장 개장 및 본격적인 물놀이 시기를 앞둔 이번 주부터 시중에 유통하고 있다.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 강래수 조합장은 "매년 여름철 발생하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산해양경찰서와 협력해 홍보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국민들이 물놀이 안전에 유의하고, 구명조끼의 필요성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부산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부산 바다를 찾는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양안전문화 확산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지역 대표기업과 협업해 구명조끼 착용에 대한 홍보를 할 수 있어, 올여름은 더욱더 안전하고 즐거운 바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많이 본 뉴스야

포토 뉴스야

방금 들어온 뉴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