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세, 친오빠에게 이혼 사실 뒤늦게 알린 이유"

기은세 (사진=KBS2 '편스토랑' 방송화면)
기은세 (사진=KBS2 '편스토랑' 방송화면)

배우 기은세 씨가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하여 친오빠와의 돈독한 관계를 공개하고, 이혼 사실을 가족에게 가장 늦게 알렸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13일 방영된 '신상출시 편스토랑' 276회에서는 기은세 씨가 친오빠와 함께 옥상에서 바비큐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은세 씨는 오빠에게 편하게 일을 시키면서도 서로를 살뜰히 챙기는 현실 남매 케미를 보여줬다. 기은세 씨는 어릴 때는 오빠에게 많이 맞았지만, 크면서 잘해주고 필요할 때 항상 와주는 '홍반장' 같은 존재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오빠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혼자 지내는 동생을 위해 많은 부분을 도와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한 동생의 이혼 사실을 "많이 늦게 알았다. 중간 과정은 몰랐고 다 끝나고 나서 알았다"고 말했다.

기은세 씨는 가족들이 걱정할까 봐 이혼 사실을 가장 늦게 알렸다며, 상황이 정리된 후에 이야기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오빠는 동생이 연애는 마음껏 했으면 좋겠고, 결혼은 본인이 하고 싶으면 할 것이라며 의리 있고 정직하며 듬직한 남자를 만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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