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박수홍이 시험관 임신 과정의 고충에 깊이 공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TV CHOSUN 신규 예능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이하 우아기)'에서는 박수홍은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를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은 산부인과 교수와 함께 회진을 돌며 다양한 사연을 가진 고위험 산모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특히 자연 임신 태아를 유산한 후 10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한 산모의 사연을 접하고 깊은 공감을 표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언급하며 "나도 경험을 했다. 시험관 때문에 힘든 경험을 했다 보니 얼마나 간절한지 안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아기를 품어보고 싶다는 아내의 마음과 함께, 아기보다 아내를 더 걱정하는 남편의 마음에도 공감한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고위험 산모들의 간절함과 어려움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따뜻한 응원을 전했고, 의사의 손을 잡고 "지켜주셔야 해요"라고 간곡히 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