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전반적 약세...주요 코인 하락세, 일부 알트코인 등락 엇갈려

비트코인. 사진제공/AFP통신
비트코인. 사진제공/AFP통신

오늘(14일) 암호화폐 시장은 주요 코인들이 소폭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알트코인들은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을 나타냈다.

14일 오전 9시 30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시세에 따르면, 대장주 비트코인(BTC/KRW)은 전일 대비 0.16% 하락한 147,02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ETH/KRW) 역시 0.67% 내린 3,560,000원을 기록하며 약세를 보였다. 엑스알피(리플, XRP/KRW)는 0.23% 하락한 2,977원에 거래되며 3천원 선 아래에 머물고 있다.

다른 주요 알트코인들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넥스페이스(NXPC/KRW)는 2.67% 하락한 1,783원, 오브스(ORBS/KRW)는 4.36% 내린 31.62원, 레이븐코인(RVN/KRW)은 4.41% 하락한 25.15원에 거래되는 등 비교적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솔라나(SOL/KRW)는 0.36% 하락한 205,750원, 도지코인(DOGE/KRW)은 0.64% 내린 248.9원을 나타냈다.

반면, 애니메코인(ANIME/KRW)은 2.52% 상승한 34.13원에 거래되며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테더(USDT/KRW)는 0.14% 상승한 1,391.5원에 거래되었다.

거래량 측면에서는 엑스알피(리플)가 약 3,269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더리움이 약 3,219억 원, 비트코인이 약 2,635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전반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 압력을 받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개별 코인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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