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집' 함은정, 아들 죽음 진실 마주...서준영과 손잡고 복수 예고

(사진=KBS2 '여왕의 집' 방송)
(사진=KBS2 '여왕의 집' 방송)

KBS2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에서 주인공 강재인(함은정 분)이 아들 뺑소니 사건의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며 극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재인은 김도윤(서준영 분)과 공조를 결심하며 본격적인 복수를 예고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여왕의 집' 28회에서는 아들 은호(여시온 분)를 잃은 슬픔에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했던 강재인이 김도윤 대리(서준영 분)의 따뜻한 위로를 받으며 겨우 마음을 추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윤은 재인에게 "힘들어도 버티라"며 은호를 위해서라도 살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방송 말미, 재인은 김도희(미람 분) 대리가 도윤의 가족이라는 사실에 충격받고, 이어 아들의 죽음에 황기찬(박윤재 분)이 연루되어 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면서 큰 분노와 함께 자책감에 휩싸였다.

이어 지난 5일과 6일에 방송된 29회와 30회에서는 충격적인 진실을 확인한 강재인과 김도윤이 손을 잡는 내용이 전개됐다. 두 사람은 은호와 도희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배후에 황기찬이 있다는 데 뜻을 같이하며 복수를 위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강재인은 황기찬과 강세리(이가령 분)를 향한 반격을 위한 전략을 구상하고, 김도윤 역시 도희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기 위해 강재인에게 힘을 보태기로 결심했다.

한편, 황기찬과 강세리 사이의 갈등도 깊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강세리는 황기찬의 원망과 외면에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폭발하며 충격적인 발언까지 쏟아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이제 복수를 시작한 강재인과 김도윤의 공조가 황기찬과 강세리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그리고 이들의 복수가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2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은 매주 평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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