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이사장 송창익)의 파란천사 자원봉사단은 지난 7일 라오스 현지 초등학교와 마을을 방문하여 후원물품 전달과 교육 및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해외봉사에는 라오스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국경을 넘는 연대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은 라오스 초등학생들에게 학용품, 위생용품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기초교육 프로그램과 창의활동 수업을 진행했으며, 노후된 학교 건물의 외벽을 새로 도색하는 작업에도 직접 참여했다.
현지 대학생들은 통역과 수업 진행, 도색 작업 등 전반에 걸쳐 적극 협력하며 진정한 국제 자원봉사의 모델을 함께 만들어냈다.
특히 언어와 문화를 뛰어넘어 하나 된 봉사단의 모습은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감동을 선사했다. 라오스 대학생들은 “한국의 파란천사 봉사단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봉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직접 참여한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송창익 이사장은 “이번 봉사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현지 청년들과 손잡고 함께 만들어낸 나눔의 장이었다”며 “파란천사는 앞으로도 국내외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글로벌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해외 봉사활동은 재단의 지속 가능한 국제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아시아 여러 국가의 교육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협력과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