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양주경찰서(서장 이기범)는 자율방범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양주소방서와 양주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직무교육을 9월 3일부터 9월 7일까지 5일간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CPR)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을 병행하여 응급상황에서 시민의 생명을 직접 구할 수 있도록 훈련하며 단순한 자율방범대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 성장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생명지킴이 활동법 △자살 예방인식 교육 △스트레스 관리 등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다뤄 자율방범대가 스스로 정신적 회복력을 키우고 위기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양주자율방범연합대 연합대장 장우석은 “자율방범대가 범죄 예방의 눈과 귀를 넘어 생명까지 지켜내는 시민 안전 파트너로 성장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ㆍ민간단체 등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지역 공동체 안전망을 촘촘히 다져가겠다”고 전했다.
양주경찰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직무교육 통해 자율방범대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양주 만들기에 앞장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