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국제뉴스) 이운길.손병욱기자 = 성남시의회(의장 직무대리 안광림 부의장과 의원들)는 5일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에서 열린 ‘성남 물빛정원 뮤직홀 개관식’에 참석해 새로운 문화공간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에서 열린 ‘성남 물빛정원 뮤직홀 개관식’에 참석한 성남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안광림 부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성남시의회 제공>
이번에 문을 연 물빛정원 뮤직홀은 30여 년간 방치됐던 구미동 하수처리장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구미동 하수처리장 1단계 재생사업’의 성과물이다. 총 4,325㎡ 부지에 조성된 이곳은 뮤직홀과 함께 카페·휴게공간 등이 마련돼 시민들에게 휴식과 예술을 동시에 제공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안광림 부의장은 “버려진 공간이 이렇게 멋진 문화예술의 장으로 다시 태어난 것은 시민 모두의 자산”이라며 “성남시의회는 물빛정원 뮤직홀이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남을 문화가 흐르는 도시로 만드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성남 물빛정원 뮤직홀 개관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테잎컷팅식을 하고 있다 <성남시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