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 행안부-영양군과 업무협약 체결…지역 특산물 활용한 상생 협력 본격화

[사례뉴스=이은희 기자] ㈜오뚜기는 25 일 서울 코엑스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열린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 의 ‘지역 · 기업 상생 협력' 세션에 참석해 경상북도 영양군과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MOU) 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



이번 협약은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 특산물을 활용한 가치 소비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성만 ㈜오뚜기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 , 오도창 영양군,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정부, 주요 기업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과 기업 간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




왼쪽부터 오도창 영양군수 , 김민재 행안부 차관 , 황성만 오뚜기 대표이사 , 황찬영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 [제공: 오뚜기]
왼쪽부터 오도창 영양군수 , 김민재 행안부 차관 , 황성만 오뚜기 대표이사 , 황찬영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 [제공: 오뚜기]




특히 협약의 성과로 오뚜기는 신제품 ‘더핫 (The Hot) 열라면’ 을 선보였다. 영양고추를 중심으로 베트남하늘초, 캐롤라이나리퍼, 부트졸로키아, 하바네로 총 5가지 고추를 황금비율로 배합해 열라면 특유의 깔끔한 매운맛을 한층 강화했다. 기존 열라면 (5,013SHU) 대비 약 1.5 배 높은 7,500SHU 의 매운맛을 구현해, 역대 오뚜기 라면 중 가장 강렬한 매운맛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며, 명품 영양고추로 맛을 내 인공적이지 않고 깊이 있는 매운맛이 일품이다.



또한 제품 패키지에는 영양군 로고와 ‘ 영양고추 사용 ’ 문구 , 관광홍보 QR 코드 및 캐릭터를 삽입해 상생 협력의 가치를 반영했다 .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농가와의 상생은 물론, 소비자에게도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협력” 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소비자 만족을 동시에 실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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