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대 스포츠재활과, 파크골프 지도자 양성에 앞장

파크골프 예비지도자 과정 기념촤령 모습/제공=부산보건대
파크골프 예비지도자 과정 기념촤령 모습/제공=부산보건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보건대학교 스포츠재활과가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신중년을 대상으로 한 파크골프 예비지도자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달 12일부터 3주간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과정은 부산에 거주하는 45세 이상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기본 규칙과 경기 매너, 코스 이해 등 이론 강의와 스윙·퍼팅 등 기술 습득을 위한 실기 훈련을 병행해, 참가자들이 경기 운영 능력과 지도자로서의 소양을 고루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는 스포츠재활과 박진기 학과장과 한성유 교수, 그리고 다수의 파크골프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했다. 2024년 개설 이후, 이 과정은 매년 약 4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지역사회 파크골프 저변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파크골프 개인 지도 모습
파크골프 개인 지도 모습

참가자들은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지도자로서 필요한 경기 운영 방법과 선수 컨디셔닝 관리까지 익힐 수 있어 현장 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진기 스포츠재활과 학과장은 "파크골프는 신중년층이 건강을 유지하고, 세대 간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훌륭한 매개"라며 "앞으로도 RISE 사업을 기반으로 전문 지도자 양성과 지역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보건대 스포츠재활과는 첨단 교육·실습 환경과 긴밀한 산학협력을 토대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 역량을 갖춘 스마트재활 & 건강운동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2026학년도에는 파크골프(야간)학과를 신설해 전문 인재 양성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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