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관장 문성인)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민족의 자주 의지와 독립에 대한 염원을 되새기기 위해 8월 한 달간 ‘광복 80주년 기념 도서 전시–빼앗긴 땅에 다시 깃든 빛’을 운영한다.[사진=제주도서관]](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08/3347903_3470862_2444.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도서관(관장 문성인)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민족의 자주 의지와 독립에 대한 염원을 되새기기 위해 8월 한 달간 ‘광복 80주년 기념 도서 전시–빼앗긴 땅에 다시 깃든 빛’을 운영한다.
전시는 본관 문학자료실과 ‘별이 내리는 숲’ 공간에서 진행되며, 항일독립운동의 과정과 독립운동가들의 생애를 다룬 역사·문학·사회과학 분야의 도서를 어린이·청소년·성인별로 나누어 전시한다.
또한 전시 공간에는 태극기 만들기 체험, 항일 저항시인의 시 필사, 느낌 공유 공간 등 독립운동 정신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편 제주도서관은 소속 5개 분관과 함께 매월 공통 주제로 책을 소개하는 공동 독서 프로그램 ‘책 권하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4·3, 한글날 등 다양한 계기교육과 연계한 전시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제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광복의 의미를 다시 새기고 자주독립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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