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 자율선택급식 내실화...급식관계자 방학 중 연수 실시

포천교육지원청,자율선택급식 내실화...급식관계자 방학 중 연수 실시.(사진제공.포천교육지원청)
포천교육지원청,자율선택급식 내실화...급식관계자 방학 중 연수 실시.(사진제공.포천교육지원청)

(포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포천교육지원청은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의 급식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자율선택급식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급식 관계자의 전문성과 정서적 회복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는 8월 11일~12일 2일간 자율선택급식을 운영하는 초·중·고의 영양교사·영양사, 조리사·조리실무사 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날 연수에서는 자율선택급식 운영 사례 공유와 더불어 조리연수가 진행되었다. 또한, 지친 마음을 다스리는 힐링 연수 및 지역자원을 활용한 허브아일랜드 체험연수 등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이 병행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가한 급식관계자 A씨는 “늘 바쁜 급식 업무로 지쳐 있었는데, 이번 연수에서 좋은 정보를 얻고 힐링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퍼스널컬러 진단과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이 인상 깊었고, 동료들과의 소통도 큰 힘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자율성과 선택권을 기반으로 한 학교급식이 보다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며,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급식 관계자의 역량 강화를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포천교육지원청 소성숙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바른 식습관 형성은 학교급식이 튼튼한 기반이 될 때 가능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급식 관계자분들이 현장에서의 자부심과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급식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교육지원청은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11교(참여학교 5교, 실천학교 6교)를 선정하여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선택권과 건강을 존중하는 미래형 급식 모델로 자율선택급식을 정착시켜,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만족하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급식 문화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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