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오전까지 대구, 경북에 비가 내리겠고, 대구, 경북남부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대구, 경북, 울릉도.독도에 내리는 비는 오늘(10일) 오전(06~12시)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10일)은 20~60mm(많은 곳 80mm 이상), 내일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11일)은 5~40mm 등이다.
그리고, 당분간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고, 오늘(10일) 오전 사이 대구, 경북남부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9~24℃, 최고 28~33℃)과 비슷하겠다. 한편,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1℃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또한, 오늘(10일) 일부 지역에 다시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라며, 폭염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10일) 오전부터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는 차차 바람이 30~50km/h(9~1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