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강진군이 하맥축제가 열리는 8월 한 달간 지역 소상공인 업소 이용 후기 이벤트의 혜택을 확대해 지역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
강진군은 제3회 강진하맥축제를 기념해 8월 한 달간 '강진군 내돈내산 SNS 리뷰 이벤트'를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소비자가 관내 소상공인 업체를 이용한 뒤 1만원 이상 영수증과 이용 사진, 후기 등을 개인 SNS에 게시하면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 5천원을 지급하는 행사다.
군은 지난해 이 이벤트를 통해 3,150건의 리뷰가 작성되는 등 지역 소상공인 홍보에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8월에는 1인당 참여 인정 건수를 기존 2건에서 4건으로 늘렸다. 또한 하맥축제장 방문 후기를 남긴 참여자 중 '베스트 리뷰' 50명을 선정해 상품권 1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소상공인 업체 이용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후기를 SNS에 게시하고 네이버 폼으로 접수하면 된다.
강진읍의 한 식당 업주 김모씨는 "소상공인을 위한 이벤트가 어려운 경기에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