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충청남도 홍성의료원(원장 김건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CT, MRI, PET 등 영상검사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해 마련된 제도적 장치로,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의 진료분을 바탕으로 전국 1,69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주요 평가지표로는 △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 피폭저감화 프로그램 사용 여부 등 3개 평가지표로, 영상검사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다각도로 평가하였다.
홍성의료원은 모든 평가 지표에서 기준을 충족하거나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성과를 보이며, 종합점수 90.5점을 기록해 1등급을 획득하였다.
특히,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부문에서 95.5점을 획득하며 환자 안전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김건식 원장은 “영상검사는 환자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연결되는 핵심 의료 행위로, 그 안전성과 질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영상의학 관리와 지속적인 질 향상 활동을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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