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 부산대학교 AI융합대학원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와 손잡고 인공지능 분야 연구와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제공=은성의료재단
협약식은 지난 30일 좋은문화병원 15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의료 분야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공동 연구와 신학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은성의료재단 구자성 이사장, 부산대학교 AI융합대학원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송길태 센터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은 미래 의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환자 중심의 스마트 의료 서비스를 더욱 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은성의료재단 구자성 이사장은 "AI 기술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헬스케어 분야 역시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 병원이 AI, IT와 융합해 나아간다면, 의료 환경이 보다 진화할 것이고, 보다 높은 수준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대학교 송길태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장은 "의료 AI에 특히 관심이 많은 지역 대표 의료기관과 협력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연구와 교육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좋은병원들은 이미 인공지능 기반 진료 지원 시스템을 도입해 정밀 진료, 로봇 수술, 의료 영상 분석 알고리즘 등을 활용한 환자 맞춤형 스마트 의료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