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폭염 속 "시민 안전 챙긴다"

(사진=김제시)
(사진=김제시)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버스 승강장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부채를 비치했다.

이어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부 전화·가정 방문 활동을 병행하며 시민 안전 지키기에 나섰다.

이번 비치된 부채는 시민들이 버스 승강장 등 무더위에 직접 노출되는 공간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 이다.

이에 더위 속 잠시라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부채에는 폭염 대응 요령과 예방 수칙이 인쇄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건강 수칙을 익힐 수 있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이나 거동 불편자의 가정을 방문, 수분 섭취, 실내 온도 관리 등 폭염 시 건강 관리법을 안내하고 필요시 무더위 쉼터 이용을 연계하는 등 세심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작은 부채 하나, 짧은 안부 전화 한 통이 폭염 속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수단이 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제시는 무더위 쉼터 확대 운영, 건강 취약계층 집중 관리, 냉방 물품 지원 등 폭염에 따른 선제적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 kw-j33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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