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의회, 침수피해 지역 + 주요 사업 현장 방문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 동구의회는 최근 관내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강화를 위해 집중 침수지역인 성남일로 4와 초량동 주민복합커뮤니티시설, 이바구플랫폼 일원을 방문했다.

침수피해 지역 + 주요 사업 현장 방문 모습/제공=동구의회
침수피해 지역 + 주요 사업 현장 방문 모습/제공=동구의회

먼저, 의원들은 최근 폭우로 인해 침수피해가 발생한 범일동 성남일로 4 일원을 방문해 수해방지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청취했다. 이 지역은 우수관 통수능 부족으로 침수위험이 상존하는 곳으로, 현재 단기적으로는 대형 우수관 설치가 완료됐다. 중장기적으로는 북항 재개발 2단계 사업과 연계한 펌프장 신설과 저류조 확보 등 체계적인 대책이 추진 중이다.

이어 초량동 주민복합커뮤니티시설을 찾아 공유주방, 헬스장, 마을건강센터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의 조성 현황을 확인했다. 해당 시설은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실내건축 및 주차장 공사가 한창이다. 의원들은 향후 시범운영 및 주민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이바구플랫폼은 초량이바구길 일원에 조성된 청년 창업 복합문화공간으로, 현재 7개 청년기업이 입주해 지역경제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의원들은 각 창업공간을 둘러보며, 청년들의 창업스토리를 청취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

안종원 의장은 "재해 예방과 주민편의시설, 청년 일자리 등 우리 지역의 주요 현안을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의정활동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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