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7월 27일 186만 명에게 지급 완료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지급대상자 중 79.5% 지급완료하고 대부분 온라인(86.4%)으로 신청했으며 이는 카드사,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사용가능매장을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며, " 거동불편자를 위한 ‘찾아가는 신청’은 7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7월 27일 24시 기준 총 186만 명에게 약 3,677억 원을 지급 완료했으며 온라인 사용처 검색 시스템 도입과 현장 중심 홍보를 병행하며 시민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번 주부터는 거동불편자를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1주차 지급실적

대구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본격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주 동안 총 186만 명, 약 3,677억 원이 시민들에게 지급됐으며 이는 시의 지급대상자 234만 명 대비 79.5%, 1차 지급액(4,647억원) 대비 79.1%가 지급된 수치이며, 첫 주차 지급 상황으로 보아 이번 주 내로 대부분의 소비쿠폰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구시는 "7월 28일부터 고령자나 장애인 등 거동불편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가 본격 시행된다. 구·군별로 운영되며, 거동불편 주민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 상담 요청 시 해당 주민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지급준비 완료 통보 후 재방문해 지급한다. 다른 가구원이 있을 경우 신청이 제한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용처 안내 강화

대구시는 "기본적으로 가장 정확한 사용처 검색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가능하며, 대구시에서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여신금융협회에서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홈페이지에 사용처 검색 사이트를 구성했다. 대구시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배너’를 클릭한 뒤 ‘사용처검색’ 탭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대구신ㄴ "특히, 온라인 안내와 함께 대구시에서 활동하는 물가모니터단(8명) 및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협력해, 골목상권 공동체와 골목형 상점가, 전통시장 등을 돌아다니면서 사용가능매장에 스티커를 배부·부착하고 사용처 조회 방법 등을 직접 시민들에게 안내하는 현장 홍보도 병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대구시는 "사용가능매장을 확인하는 방법이 담긴 안내문도 읍면동 통장을 통해 배부되거나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안내문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대구광역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용가능매장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사용처 기준 및 이의신청

또 대구시는 "이번 소비쿠폰 사용처 선정 기준 중 ‘연 매출액 30억 이하’는 우대 카드수수료율 적용을 위한 여신금융협회의 ‘매출액 30억 이하 영세·중소가맹점 선정 기준’이 활용됐으며,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 또는 여신금융협회 ‘매출정보통합조회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시는 "자신의 매장이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이고 사용제한 업종이 아님에도 사용처 리스트에 존재하지 않는 경우, 매장 상세주소, 본인 성명, 연락처, 사업자등록번호, 상호명, 가맹 업종을 확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구·군청 또는 시청으로 문의하면 행안부·여신금융협회를 통해 확인 후 결과를 알려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그럼에도 여신금융협회에서 연 매출액이 30억 원을 초과한다고 판단해 매출액 조회 결과에 이의가 있는 매장 점주분들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여신금융협회에 직접 수수료 재심사를 신청하고, 영중소가맹점에 등록되면 소비쿠폰 사용처로 등록될 수 있다."고 부언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많이 본 뉴스야

포토 뉴스야

방금 들어온 뉴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