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주가 18% 급등

효성중공업 CI// 효성중공업 제공
효성중공업 CI// 효성중공업 제공

효성중공업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효성중공업은 18.84% 상승한 133만 7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효성중공업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122만원에서 150만원으로 22.95%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연결 영업이익은 2025년 6429억원(전년 대비 77.4%), 2026년 8763억원(36.3%)으로 전망하며, 중공업 부문 영업이익률(OPM)은 2025년 15.7%, 2026년 17.6%으로 레벨업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러 “현재주가는 당사 추정 2026년 주가수익비율(PER) 15.4배에 불과하다”며 “구조적 실적 모멘텀과 리레이팅 가능성을 감안해, 전력기기 업종 내 최선호주(Top Pick)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LS증권은 목표 주가를 기존 120만 원에서 155만 원으로, 신한투자증권은 목표 주가를 기존 62만 원에서 132만 원으로 두 배 이상 올려 잡았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분기 실적은 전력기기 이익률 급증으로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역대 최대 수주가 공급자 우위 시장임을 설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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