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는 임이자 국회의원이 지난 7월 4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한민국 헌정사 최초의 여성 기획재정위원장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하며 시작됐다.
문경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체육대학교 유치, 숭실대 문경캠퍼스 유치, 주흘산 케이블카 및 하늘길 조성,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문경새재 관광지 조성,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2026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 46개 사업, 1,497억 원 규모의 예산 지원을 건의했으며, 주요 국비사업으로는 문경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단산터널 개설 공사, 문경역세권~국도3호선 연결도로 개설, 폐광지역 관광자원화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등 총 1,116억 원의 국비와 문경새재 야간경관조성 및 실감형콘텐츠 구축사업, 문경타워 보행교 건립, 문경 피클볼 플레이파크 조성사업 등 381억 원의 도비를 요청했다.
임이자 국회의원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며, 소통과 협력으로 문경의 미래를 그려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으로서 문경의 전략사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임이자 국회의원님의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선출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문경에 대한 깊은 애정과 확고한 지원 의지를 보여주신 의원님과 함께 힘을 모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