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 인물관계도, 출연진, 등장인물, 몇부작, OTT 등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윤계상 분)과 만년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다.
특히 드라마 '모범택시2'를 공동 연출한 장영석 감독과 SBS 문화재단 극본공모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당선된 임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았다.
출연진으로는 윤계상, 임세미, 김요한, 길해연, 김민상, 장혁진, 이성욱, 정순원, 박정연, 김이준, 이수찬, 윤재찬, 황성빈, 우민규, 조한결, 김단, 배명진, 이지민, 성지영, 권율, 서정연, 정기섭, 조연희 등이 있다.
'트라이'는 총 12부작이며, OTT는 웨이브,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한편 '트라이' 측은 주가람의 럭비계 아이돌 시절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은 필드 위를 종횡무진하며 존재감을 폭발시키는 주가람의 전성기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타이트한 붉은 유니폼과 스크럼 캡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그는 단연 필드 위의 스타. 번뜩이는 눈빛과 탄탄한 피지컬, 역동적인 움직임까지 더해지며 마치 스포츠 화보를 방불케 하는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한다.
이어 본격적으로 경기가 시작되자, 주가람은 순식간에 매서운 승부사의 얼굴로 돌변한다. 공을 향한 집념 어린 눈빛과 치열한 집중력이 어우러져 단 한 장면만으로도 극강의 몰입감을 자아낸다. 보는 이들조차 숨죽이게 만드는 주가람의 압도적인 필드 장악력은 왜 그가 '럭비계 아이돌'이라 불렸는지 여실히 입증한다.
이와 함께 승리의 환호 속에서 양팔을 번쩍 들고 있는 주가람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필드 한복판에서 환희에 차 있는 주가람은 단연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하는 주인공 그 자체. 이에 찬란한 럭비계 아이돌로 주름잡던 주가람이 어떤 사연으로 은퇴까지 결심하게 된 것일지, 최고 절정의 스타에서 만년꼴찌 럭비부 신임감독으로 돌아온 주가람의 스토리에 귀추가 주목된다.
여름을 열혈 청춘의 에너지로 가득 채울 '트라이'는 '우리영화' 후속으로 이날 밤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