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충남도는 25일 보령머드축제장에서 보령시 위생부서와 합동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축제기간 중 식품위생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와 보령시는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과 행사장 내 입점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 활동을 펼쳤다.
주요내용은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홍보 △입점음식점 및 수산물 시장 대상 위생 준수사항 안내 △개인위생수칙(손씻기 등) 이행강조 및 식중독예방 홍보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 신고 안내 등이다.
이와 함께 식중독 예방수칙 관련 홍보물품(손세정제,마스크 등)을 배부하고, 수산물시장 인근에는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배치해 수산시장 내 수족관 물 수거검사 및 식중독 예방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등 현장중심의 실직적인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무더위와 축제가 겹치는 여름철에는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