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륙붕 탐사 이어갈 미래 인재 육성한다”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국내 대륙붕 탐사를 이어갈 미래 인재를 육성한다.



석유공사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자원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5 산·학·연 자원개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석유공사의 국내 대륙붕 자원개발 중장기 프로젝트인 ‘광개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국내대륙붕 자원 개발 산·학·연 협력 플랫폼’에 참여하고 있는 14개 산·학·연 소속 대학생 및 인턴 직원 등 26명이 아카데미를 수료했다.



아카데미 주관기관인 석유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 개발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인재들에게 석유탐사·개발·생산 등 석유개발 부문 업무현장에서 활용되는 전공지식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한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석유공사는 지난해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자원개발 분야 미래인재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공사 및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소속 직원들이 자원개발 분야 실무 사례를 소개하고 공주대·경북대·연세대·인하대 등 플랫폼 참여대학 교수진이 이론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뒷받침했다.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국내 자원 개발 인프라를 강화하고 국내 대륙붕 탐사를 이어갈 미래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 기반의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해 국내 대륙붕 탐사의 안정적인 추진과 국내 자원개발 생태계의 활성화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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