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지사장 신용우)는 지난 24일 순천역 광장에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일반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여수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순천역을 오가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폭염대응 행동 요령을 알리고 생수, 쿨토시 등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독려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이라는 도시 비전에 맞게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 속에서 폭염으로부터의 시민 안전을 지키는데 의미를 더했다. 무더위로 인한 열사병, 탈진 등 사고를 줄이기 위해 수분섭취, 충분한 휴식, 무더위쉼터 안내 등의 정보를 전달하며 생활 속 실천을 유도했다.
신용우 지사장은 “시민 한 사람 한사람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준수하고 실천하는 것이 안전한 도시의 기반”이라며 “특히 순천처럼 관광객이 많은 지역에서는 취약계층과 외부 방문객 보호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는 앞으로도 사업장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시설, 관광지 등 시민접점 공간을 중심으로 한 폭염예방 캠페인과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