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진해구 여성예비군분대 안보현장 견학 실시


지난 7월 24일(목) 진해 및 거제 지역 일대에서 진행된 진해구 여성예비군분대 대상 안보현장견학에서 여성예비군 대원들이 '옥포해전 기념관'에서 해설사에게 옥포해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해군)
지난 7월 24일(목) 진해 및 거제 지역 일대에서 진행된 진해구 여성예비군분대 대상 안보현장견학에서 여성예비군 대원들이 '옥포해전 기념관'에서 해설사에게 옥포해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해군)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예비군관리대는 진해구 여성예비군분대를 대상으로 지난 24일 진해 및 거제 지역 일대에서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현장 견학은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진해구 여성예비군들의 안보의식과 국가관을 제고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날 견학에 참가한 17명의 여성예비군들은 진해에 위치한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충무공 이순신 제독의 호국정신이 깃든 ‘옥포해전기념공원’, 6.25 전쟁의 역사가 남아 있는 ‘거제 포로수용소’를 차례로 방문하며 국가 수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방위산업의 최전선을 담당하고 있는 ‘한화오션 조선소’를 견학하며 안보의식과 국방산업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안보현장 견학에 참여한 정현숙 진해구 여성예비군 분대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평소 쉽게 방문하기 힘들었던 안보유적지와 방산업체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며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와 군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해구 여성예비군분대는 2016년 최초 창설되었으며, 올해 5명이 신규 자원하여 현재는 총 17명의 인원이 임무수행 중에 있다.



지난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내 참전용사 가정에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였으며, 자매결연 단체인 ‘창원시립 보배하나 어린이집’과 협력하여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등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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