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사관학교(교장 중장 김경률)는 한남대학교와 해사 교내에서 지난 24일 김경률 해군사관학교장(중장), 이승철 한남대학교총장, 김종하 국방전력대학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협약식을 개최했다.
해사는 한남대학교와 2002년 첫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해 23년 동안 공동 연구 등 교류 활동을 이어왔고,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협력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협약서를 개정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 ▲첨단군사과학기술(인공지능, 무인체계 등) 연구 추진 ▲공동 교육 콘텐츠 개발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협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김경률 해군사관학교장(중장)은 “이번 협약은 변화하는 교육ㆍ안보 환경 속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양 기관이 첨단군사과학기술 연구를 통해 국방 산업에 선두주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