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군교육사령부 정보통신학교(학교장 장재훈 대령, 이하 교육사 정통교)는 지난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1주간 정통교 AI 교관 및 실무 장병ㆍ군무원 20명을 대상으로 교육사 정통교 인터넷 교육장에서 AI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교육사 정통교가 해군 장병들의 디지털 기술 역량 제고와 AI 기반 무인자율기술 관련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해양대학교(이하 해양대) 해사인공지능ㆍ보안학부와의 협업을 통해 개설하게 된 것이다.

이번 교육은 오전에는 ‘무인자율시스템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을 주제로 한 이론교육으로, 오후에는 AI 및 디지털트윈 전문가인 해양대 연구원 주관 옴니버스 기반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해양대 신동훈 교수, 윤택한 박사 등이 실습 조교로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과정으로 교육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교육사 사이버/인공지능학부장(소령 이현규)은 “해군 장병들이 최신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전투체계를 능숙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AI 전문교육과정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디지털 기반의 해군전력 구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사 정통교는 지난 24일(목) 교내에서 국제대학교와 사이버 교육 실무 교류행사도 가졌다.
국제대가 내년부터 ‘사이버보안전공’이 포함된 안보클러스터학과를 신설하게 됨에 따라 사이버 분야에 대한 해군 교육 경험을 자문해 주고, 기념액자를 전달하는 등 해군 모병 활동도 병행했다.
앞으로도 교육사 정통교는 해군의 AI 전문인력 양성과 사이버교육 실무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