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아침 충남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며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잉하 함께, 충남권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그리고,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2~24도, 최고 29~31도)보다 조금 높겠다.
특히,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도 전 지역에 폭염특보(대부분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며,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따라서, 충남서해안의 폭염주의보 발효지역도 폭염경보로 강화될 가능성이 있으니 폭염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해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하기 바란다. 또한, 당분간 충남권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오늘(25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시 25도, 세종시 24도, 충청남도 25도 등 22~25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시 37도, 세종시 36도, 충청남도 36도 등 35~37도가 되겠다.
또, 모레(26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시 25도, 세종시 25도, 충청남도 24도 등 22~25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시 37도, 세종시 36도, 충청남도 36도 등 35~37도가 되겠다.
한편, 당분간 서해중부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