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공기업 안전역량 키운다”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안전보건공단은 24일 부산시설공단을 방문해 기관 경영진과의 면담에서 새롭게 추진 중인 지방공기업 안전활동 수준평가 프로그램 ‘LSAFE-pro’ 시범 평가 결과를 공유했다.



수준평가는 안전보건공단이 지방공기업 대상 안전보건체계 및 활동 수준 진단과 안전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모델로 올해 17개 지방 공기업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안전 및 환경’ 부문에서 2년 연속 9점대(10점 만점)의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지난 10일 열린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모범적인 안전보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평가는 단순한 점검이 아닌 안전관리체계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이번 시범평가를 통해 파악된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방법 등을 안전보건공단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중 이사장은 부산시설공단 경영진과의 면담에서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 상황을 언급하며 작업현장에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와 온열질환 예방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지방공기업의 맨홀 내 질식사고 사례를 언급하며 작업 전 위험요인 확인과 가스농도 측정 등 선제적 안전조치와 도급 사업에 대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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