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국제뉴스) 윤은중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요양병원 “2주기5차 적정성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심평원이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적정성 평가는 공신력있는 의료의 질(質) 서비스 평가제도로 2008년부터 적정성 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다.
진료과정의 적정성, 의료진 구성과 전문성, 병원 운영시스템, 환자 안전관리 및 재활의료체계 등 다양한 평가요소를 기준으로 요양병원의 의료서비스를 평가한다.
이번에 발표한 평가는 전국 1,32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1등급을 받은 요양병원은 233개소로 이중 2회 연속 1등급을 받은 요양병원은 129개소로 9.7%에 불과하다.

경기도 안산 소재 의료법인 효송의료재단 서안산노인전문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2회 연속 획득하여 전국 상위 20% 요양병원 중 하나로 인정받게 됐다.
서안산노인전문병원은 2010년도에 개원하여 "모두가 행복한 병원"의 미션 아래 '내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외과', '한방과' 등 전문의료진이 양ㆍ한방 협진체계로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23년 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이 국민의 간병부담 완화 및 간병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공모한 "요양병원 간병지원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서안산노인전문병원은전국 20개 요양병원중 하나로 환자의 간병비 지원과 전문 간병인 요양보호사(한국인)가 간병을 진행하고 있다.
서안산노인전문병원은 지난해 안산지역에서 유일하게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상을 받기도 했으며 "재활치료센터, 인공신장센터, 중증요양병동. 감염격리병동" 등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환자가 1달안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의료진의 7일내 보호자 상담, 간호부 4주 보호자 알림서비스, 사회복지사 라운딩 적응기간 4주 특별관리 등 "환자 맞춤형 7.4.4.1 환자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첨단 "스마트 간병 AI시스템"으로 체계적인 간병인 관리 등 혁신적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서안산노인전문병원 임선영 이사장은 "진심이 치료하는 병원 즉, 진정한 치료는 기술이 아닌 진심이 전해질때 가능하다"며, "환자의 존엄부터 생각하는 자세로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효성의료재단 서안산노인전문병원 산하 서안산장학회는 지역내 어려운 가정의 학생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베스트 서안산 의료봉사단은 취약계층의 의료지원 봉사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요양병원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